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비밀의 숲2’ 조승우, 체포한 김후정의 아버지 유성주가 선배 검사 ‘당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조승우가 용의자 김후정의 아버지 유성주의 으름장에 당황했다.

27일 tvN에서 방송된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통영 익사사고의 생존자 김후정(김동휘 분)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날 아들 김후정의 체포 소식을 듣고 달려온 그의 아버지(유성주)는 다짜고짜 취조실로 들어와 무슨 죄목으로 자신의 아들을 체포했는지 물었다. 이에 한여진(배두나 분)은 "긴급체포는 벌건 대낮에 도주해서고, 죄목은 납치, 살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의 아버지는 "얘가 서울대 갈거 마다하고 연대 공대를 장학금 받고 간 애다. 누가 벌써 피의자냐. 나 얘 애비 말고도 얘 변호인이다. 수사 지휘 누가 했느냐. 누구는 서초동 안 있어봤느냐. 너(조승우) 몇기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김후정의 아버지는 아들의 작업실에서 피가 나온 사실을 듣고도 혐의를 부인했고 "애 아빠에다, 검찰 선배에다 변호사인 내가 있어도 이러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을 잡았느냐"라고 비아냥거렸다.

한편, tvN '비밀의 숲2'는 매주 토,일요일 9시에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