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펭수 이어 '이근 대위' 국감에 부르자는 의원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야가 유튜브 방송 '가짜사나이'로 화제가 된 이근 예비역 대위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를지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아 의원들은 이 대위의 국감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군사법원 국감에서 이 대위를 불러 '총검술 폐지'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고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개인 유튜버와의 문답은 국감을 웃음거리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위는 육군이 신병 교육훈련 단일과목에서 총검술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유튜브 방송에서 반대 의견을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 군사대학 출신으로 해군사관후보생 102기로 임관한 이 대위는 소말리아 해적소탕작전 등에 투입되는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

양성희 기자 y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