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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맨시티, 디아스 영입 임박...오타멘디와 스왑딜 '벤피카 감독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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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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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이메릭 라포르테 파트너를 찾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벤피카의 센터백 루벤 디아스 영입에 근접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벤피카로 향할 전망이고, 벤피카의 호르헤 헤수스 감독도 이 거래를 인정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파트너를 데려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적시장 초반에 나단 아케를 영입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수준 높은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당초 맨시티는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를 원했지만 협상이 잘 되지 않았고,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었다.

결국 맨시티는 벤피카의 센터백 디아스로 눈을 돌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맨시티가 디아스 영입을 위해 벤피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디아스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예상되고,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딜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영입 작전은 조용했지만 신속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아스가 맨시티로 향한다. 본인이 직접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이다"고 전했다.

결국 디아스가 맨시티로 이적한다. 앞서 디아스는 모레이렌스와 경기를 소화한 후 눈물을 흘리며 맨시티행을 인정했다. 디아스는 "오늘은 특별한 순간이었다. 모두가 그 이유를 알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벤피카의 헤수스 감독도 디아스의 맨시티 이적을 인정했고, 오타멘디에 대해서는 "우리가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라며 사실상 스왑딜을 인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디아스의 맨시티 이적이 임박했고, 오타멘디의 스왑딜도 유력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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