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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Tech&] “하나의 폰 2배의 경험” LG 윙(LG Wing), 익숙함(Bar)에 새로움(Swivel)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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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은 일반적인 스마트폰 경험과 더불어 사용자가 필요로 할 때 유연한 사용성까지 제공한다 -출저: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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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시”

LG 윙은 전면 메인 디스플레이를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면 뒤에 숨어 있던 보조 화면이 나타난다. 스크린 방향에 따라 ‘ㅜ’ ‘ㅏ’ ‘ㅗ’ ‘ㅓ’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LG 윙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으로 새로운 모바일 가치를 제시한다. 향후 LG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무한한 앱 확장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고객을 위한 혁신 제안 109만8900원

LG 윙 가격은 109만8900원. 이는 현재까지 국내시장에 출시된 ‘이형(異形)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형 스마트폰은 기존 바(Bar) 타입 폼팩터에서 벗어난 제품으로, 듀얼 스크린, 갤럭시Z폴드2 등 멀티태스킹을 위한 확장형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이에 해당된다.

이형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가 크거나 추가됐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최근 출시된 접는 형태 스마트폰의 가격은 230만 원을 웃도는 고가에 형성됐다.

하지만 LG 윙은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냈다. 더 많은 고객에게 LG 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시장이 큰 폭으로 요동치는 가운데 용기를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LG 스마트폰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자꾸 찍고 싶은 짐벌모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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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은 소프트웨어로 구현된 짐벌(Gimbal) 모션 카메라 기능이 세계 처음으로 탑재됐다. 짐벌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만들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 하드웨어 장비이다.

LG 윙은 모터로 동작하는 일반 하드웨어 짐벌과 달리, 초고화질 카메라와 6개의 첨단 센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로 짐벌 모드를 구현했다. 자이로 2개, 가속도 2개, 컴퍼스 2개로 구성된 6개의 첨단 센서는 고객이 걷거나 뛰면서 촬영할 때 영화 같은 역동적인 영상을 선사한다.

멀티태스킹, 이보다 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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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이형 스마트폰이다. 스위블 모드(Swivel Mode)는 어떤 폼팩터보다 뛰어난 멀티태스킹 기능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토리 플랫폼을 시청할 때 카톡이나 메시지가 올 경우 기존 바 형태 스마트폰은 영상을 중지해야 했지만 LG 윙은 세컨드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이 완벽하게 분리되기 때문에 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간단한 메모도 가능하다. 물론 운전할 때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내비게이션을, 세컨드 스크린으로는 음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할 맛 나는 LG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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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은 전면에 카메라 홀이 없는 6.8형 노치리스 P-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할 때 전면 스크린과 세컨드 스크린의 강점이 발휘된다. 예를 들어 아스팔트9 같은 레이싱 게임을 할 때 전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게임 조작을, 세컨드 스크린에서는 맵을 볼 수 있어 게임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 같은 게임을 할 경우 전면 스크린은 게임을, 세컨드 스크린으로는 게임 커뮤니티에 접속해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하면서 편리하게 게임할 수 있다.

□ 퀄컴 765G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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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AP와 5G 모뎀 통합된 원칩
7nm(나노미터) 공정 설계, 배터리 효율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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