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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QR 체크인 개인정보 동의 최초 이용시 1회만 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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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28일부터 실시

이통3사, 패스 앱 이용 캠페인

세계일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할 때 필요한 QR체크인(전자출입명부) 기능이 한층 간소화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QR체크인 사용에 매번 거쳐야 했던 개인정보 수집과 제공 동의 절차를 최초 이용 1회에만 하도록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28일부터 시설 방문 또는 이용에 적용된다.

한편 통신3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인인증 앱 패스(PASS)의 QR출입증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통신3사는 프로야구 경기의 관중 입장이 재개될 때를 대비해 수원 KT위즈파크와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서울 LG잠실야구장에서 패스 QR출입증을 포함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해 6월부터 제공된 패스 QR출입증은 패스로 제공하는 전자출입명부로, 수기식 출입명부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회당 15초간 효력이 유지돼 타인의 불법 취득이 불가능하며, 최종 생성된 코드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보안 위험이 없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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