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교육관 전경 [이화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28일 외국 학술지 원문자료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민과 학생·교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통해 이화여대가 보유한 2천500여종의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 학술지 원문의 복사본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온라인강좌·전자잡지·오디오북 등 일반 콘텐츠를 제공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연구를 위한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온라인콘텐츠'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공휴일 제외) 발송된다. 복사·택배비용은 이화여대가 부담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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