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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게인TV]'당나귀 귀' 현주엽X허재, 농구계 레전드의 티키타카…분노폭발 소고기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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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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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현주엽과 허재가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현주엽과 허재가 함께한 캠핑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중석은 스페셜 막내 양치승의 도움으로 촬영 장비를 싣고 파주 스튜디오로 향했다. 평소 강아지 사랑이 남다르기로 알려진 다니엘 헤니는 다양한 강아지들과 광고 촬영에 나섰고 오중석은 "7~8년 된 것 같다"면서 귀국으로 자가 격리했던 다니엘 헤니를 걱정했다. 다니엘 헤니는 "운동하고, 영상 통화하고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자가 격리가 해제되던 날을 떠올렸다.

이날은 다이어트 식품과 애견 식품의 촬영이 동시에 진행됐다. 6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내추럴하고 자연스런 이미지의 화보부터 촬영에 나선 다니엘 헤니. 오중석은 직접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을 진행했고 양치승은 짧은 영어로 헬스장 영업에 나서 폭소케했다.

송훈 셰프는 제주흑돼지고기를 이용한 2호점 론칭을 위해 건축가를 만났다. 여러 건축사무소에 견적을 의뢰한 송훈 대표는 장동민의 추천으로 임성빈 디자이너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임성빈은 지하에 위치한 가구브랜드 쇼룸으로 안내했고 스페이스 에이지 시대의 디자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성빈은 송훈 측에서 준비한 PT를 보면서 폭풍 칭찬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임성빈은 회사 소개서를 비롯해 철저한 콘셉트를 제시하며 전문성을 어필했고 "회사를 선택할 때 합이 좋아야 결과물이 좋다"면서 건축, 인테리어, 가구 파트로 분리해 최근 작업을 소개했다.

이에 송훈은 "저희는 예산이 2억 정도로 생각한다. 사실 1억 5천이면 더 좋다"고 말했고, 임성빈은 고민을 거듭하다가 "충분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비용을 아낄수록 직원들과 스태프가 버티는 힘이 된다"고 호소했다.

주업의 캠핑 콘텐츠도 이어졌다. 인천 영흥도에서의 캠핑으로 소고기 플렉스에 나선 현주엽. 그는 3천만원 투자를 약속한 허재를 캠핑 장소에 초대했고 허재는 전화를 거절하려다가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를 설치하자 허재가 등장했다. 버선발로 허재 맞이에 나선 현주엽. 그는 시설 좋은 글램핑장으로 허재를 유혹했다. 허재는 에어콘 아래서 맥주를 마신다는 이야기에 웃었고, 투자 약속에 대해 모르는 척 했다.

허재는 글램핑장의 열악한 환경을 짚어가며 "내가 정말 투자하려고 했냐. 이런 걸 보고 투자하고 싶겠냐"며 술먹고 한 투자 약속에 대해 모르쇠 모드에 돌입했다. 현주엽은 허재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고기 10근과 바지락으로 먹거리를 준비했다. 숯과 소금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고기 구울 준비를 하던 현주엽은 잔소리를 늘어놓는 허재에게 화를 냈다. 현주엽은 "제가 10년 후배다. 나이 차이가 나니까 허재 형에게 까불던 후배가 한 명도 없어서 좋아하더라"면서 "근처에 다른 선수 있었으면 그렇게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주엽은 도와주려는 정호영 셰프에게 "내 고기 자꾸 건드리냐"며 소리쳤고 예민한 태도를 취했다. 정호영은 조용히 카메라를 꺼내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나섰다. 소금과 오일 자랑에 나선 현주엽을 두고 허재는 또 잔소리를 시작했다.

결국 자신이 직접 촬영에 나선 허재는 10년 전처럼 디지털 기기를 다뤄 폭소케 했다. 초점 맞추는 것 만으로 웃음을 자아낸 현주엽과 정호영은 소고기 먹방에 나서며 어설픈 케미를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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