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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LAD 뷸러, 2년 연속 PS 1선발...커쇼는 2차전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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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다저스 투수 워커 뷸러가 올해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가 올해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투수를 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워커 뷸러, 2차전에서는 클레이튼 커쇼를 각각 선발투수로 기용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던 뷸러는 2년 연속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서게 됐다. 커쇼는 지난해에 이어 2차전 선발을 맡았다.

오른손 검지 물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뷸러는 지난 25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선발 등판한 뷸러는 4이닝 동안 1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서게 된 커쇼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8개 피안타(2피홈런)으로 다소 불안했다.

다저스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전 2선승제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7년 연속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1일 1차전 뷸러, 2일 2차전 커쇼를 앞세워 월드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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