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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우새' 김희선이 왜 짠희 집에서 나와‥소개팅女 황소희, 금수저 배우였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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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미운 우리새끼'에서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예고편에선 그를 응원하는 김희선이 깜짝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임원희가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탁재훈과 이상민이 김희철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올해 초 이상민에게 주기로 했던 냉장고를 보여줬고, 세련된 디자인에 탁재훈도 탐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갑자기 탁재훈은 비행기 결항을 언급, "제주도집 가야하는데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일이 없어 제주도 집에 간다는 탁재훈 말에 이상민은 "그럼 냉장고 가져갈 때 도와달라"며 일거리를 투척했다.

하지만 탁재훈이 母까지 언급하며 여전히 냉장고에 대한 미련을 보이자 이상민은 "난 엄마 퇴원하면 빨간 냉장고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냉장고 얘기에 엄마 얘기까지 등판해 김희철을 난감하게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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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집에서 소개팅을 준비 중인 임원희가 그려졌다. 배정남의 응원 속에서 임원희는 긴장을 풀었다. 하지만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지 "떨린다"며 긴장, 母들은 "잘 됐으면 좋겠다"며 숨 죽이고 지켜봤다.

이때, 소개팅녀인 황소희가 도착했다. 母들은 "신애라 닮은 꼴"이라며 감탄, 주선자 배정남은 잠깐 두 사람을 소개한 후 분주하게 무언가를 준비했다.

임원희는 정적이 흐른 가운데 소개팅녀의 띠와의 궁합을 언급하면서 "그냥 그렇다는 말"이라면서 "내가 지금 무슨 얘길하고 있지"라며 긴장해 폭소를 안겼다. 소개팅녀는 "좋으면 좋은 것"이라며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센스있게 말을 받아쳤다.

임원희는 또 다시 침묵과 정적이 흐르자 소개팅녀 피부를 칭찬했고 이어 자신도 비비크림을 발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굳이 안 해도 되는 말까지 솔직하게 다 말하는 모습에 제시는 "솔직한 것보다 그냥 안 해야되는 말"이라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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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솔직하다못해 순수한 임원희를 보며 배정남이 결국 중간에 착석하며 얘기의 흐름을 도왔다. 소개팅녀는 약주에 대해 먼저 언급했고 두 사람이 술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배정남은 갑자기 애완견과 산책을 다녀온다며 자리를 피했다. 임원희와 소개팅녀만 자리에 남게됐고, 또 다시 침묵이 흘렀다. 임원희는 갑자기 "소개팅에 응해주서 감사하다"면서 긴장, 꽃다발까지 선물했다. 임원희는 "분홍 장미는 행복한 사랑"이라며 꽃말까지 전하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母들은 부러워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때, 소개팅녀가 영어학원 강사를 준비 중인 것을 언급하자 임원희는 "하고 싶은 것이 영어, 쉽지 않다"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고 소개팅녀는 "과외 받으실래요? 학생 찾고 있다"고 제안, 임원희는 "개인교습 좋다, 그럼 저를 하시면 되겠네요"며 직진 후 다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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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는 중국어 배우면서 그런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자, 임원희는 "중국어 아는 말 하나 있어, 너 예쁘다"라며 중국어로 말했고 소개팅녀도 "감사하다"며 웃음이 터졌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로맨스의 청신호를 알린 가운데, 서로 왼손잡이라는 공통점까지 알게 됐다. 모두 "운명이라고 말해라"며 쫄깃하게 바라봤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서 임원희는 전화번호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희선이 임원희 집에 방문했고 모두 "김희선이 왜 짠희 집에서 나오냐"며 후끈한 등장을 예고했다.

한편, 방송 후 임원희의 소개팅녀 황소희이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자 다수의 작품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사로 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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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황소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직업란에는 '방송 연예인'이라 적혀있다. '미우새' 방송 분에서는 현재 영어 강사 준비 중이라 얘기했지만 이미 모델 겸 배우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반전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16년에는 황소희의 母이자 패션 사업가인 이혜경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우먼 크러시 특집'에 출연했으며 딸 금수저 논란에 대해선 "금수저 맞다"고 인정하면서 "우리가 잘 살아서 펑펑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쓰자는 주의다"라고 설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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