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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할 필요 있다"…'집사부일체' 타일러, 환경 위기 심각 경고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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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타일러가 환경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타일러, 설민석이 가정방문 수업에 등장했다.

이날 가정방문 수업 1교시 사부는 타일러 라쉬였다. 타일러는 9시 46분에 멈춰있는 시계에 대해 "1년에 한 번씩만 바뀌는 시계"라고 밝혔다. 타일러는 "2시간 14분 정도 남았는데, 자정까지 가면 지구가 종말한다"라며 기후위기 정도를 나타내는 시계라고 했다. 9시가 넘은 건 심각을 넘어 위험 상태라고.

환경 위기에 관해 수업하러 왔다는 타일러는 "환경에 관심이 많고, 국제정치학 쪽으로 석사를 했다. 사실 전 지구적인 위기라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더라"라고 밝혔다. 타일러는 "환경문제는 피부에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있지 않았냐"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나온 건 확실한 걸로 생각하면 된다. 여러분은 박쥐랑 같이 사냐. 박쥐는 동굴에서 사는데 어디에서 사냥을 하냐. 주로 숲에 서식을 하는데, 그 산림을 우리가 파괴하는 거다. 결국엔 사람과 박쥐의 생활권이 겹쳐진 거다"라고 했다. 환경전문가들은 인류가 자연을 계속 파괴하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타일러는 "바이러스가 생기는 것도 문제인데, 기후 위기의 가장 큰 문제는 지구 온난화다. '6도의 멸종'이란 책에선 1도가 상승할 때마다 어떤 위기가 올지 얘기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금만 해도 4계절을 느끼기 어렵다. 2050년이 되면 열대우림처럼 빨간색으로 된다는 게 충격적이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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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는 불과 지난 10년간 지구 온도가 0.4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만약 2도가 상승한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라며 "김해가 없어지고, 부산이 반도가 된다. 인천공항과 주변 몇몇 도시도 침수된다. 시간이 많이 안 남았다는 얘기다"라고 밝혔다.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에선 이미 침수가 진행 중이라고. 타일러는 "평균 온도가 오르는 게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 필기고사가 시작됐다. 세계온실가스 배출량의 18%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주범은 축산업. 타일러는 "숲의 식물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이런 식으로 지구엔 온실가스를 저항하는 장치들이 있다. 그런데 고기를 키울 땐 그걸 파괴해서 농장으로 만든다"라며 동물의 사료, 유통, 가공 등 전체적인 시스템이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고.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타일러는 읽지 않은 메일 보관도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라고 밝혔다. 타일러는 "우리가 하는 행동은 다 에너지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플라스틱. 한국의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 최대수준이라고. 이에 멤버들은 다양한 용품들 분리수거에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다.

타일러는 기업들이 분리수거를 제대로 할 수 없게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분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화가 나야 한다"라며 제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는 소비자로서 구매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타일러는 "구매권을 행사할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며 우리의 선택이 직접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타일러는 친환경 마크가 있는 제품을 더 선호하고,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대비 1분 전으로 돌아갔다. 같이 행동하면 환경을 개선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2교시 사부로 설민석이 등장, 역사를 돌아보며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방법에 관해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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