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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수채화 시인 강원석 6시집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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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머니투데이

수채화 같은 서정시를 써온 강원석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아트앤아트피플 펴냄)을 출간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한 이번 시집은 '시·화·향'(詩·畵·香)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시집이다.

사랑과 꿈을 주제로 한 시 77편과 그림 77편이 어우러졌는데, 실제로 시집에 라벤더 향을 입혀 독자들이 시집을 읽는 동안 꽃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시집에는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씨름협회에 헌시한 시와 가수 변진섭, 태진아, 추가열 등이 발표한 대중가요 노랫말의 원작 시 등도 실렸다.

강원석 시인은 ”즐겨쓰는 시의 소재인 꽃은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강함을 지니고 산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꽃처럼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배성민 기자 baesm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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