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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호가' 송병철, "김민경에게 흔들렸었다" 고백…예비 17호 부부의 핑크빛 기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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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송병철, 김민경의 연애조작단을 자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 임미숙 김학래 부부,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혜는 무리한 운동으로 갈비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졸지에 간병인이 된 박준형은 김지혜의 잔심부름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김지혜는 함께 볼링 동호회를 하고 있는 후배 코미디언을 집으로 초대했다. 몸이 아파서 시합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못내 미안했기 때문.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집을 찾은 이는 바로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이었다. 이들은 김지혜 박준형 부부와 함께 고기 파티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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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오나미의 연관 검색어가 화두로 떠올랐다. 오나미를 검색하면 결혼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는 것. 이에 오나미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허경환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오나미는 진심으로 허경환을 좋아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 역시 송병철을 짝사랑했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평소 송병철과 절친한 박준형은 곧바로 송병철에게 연락했다. 뮤지컬 연습 때문에 오지 않을 줄 알았던 송병철은 김민경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사들고 나타났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송병철과 김민경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느꼈다. 이에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송병철에게 코미디언 부부를 은근히 추천했다.

송병철은 과거 김민경에게 흔들렸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송병철은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때 몇 번 만났다. 3~4년 전이었다. 또 서로 바쁘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김민경과 송병철이 17호 부부가 되길 바랐다. 박준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개그맨 부부의 세계는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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