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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배상문, PGA서 1년 만에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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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공동 28위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배상문은 이번 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올라 지난해 6월 RBC 캐나다오픈 이후 처음으로 '톱 30'에 진입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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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4)이 오랜만에 웃었다.

배상문은 2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69야드)에서 끝난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28위에 올랐다.

공동 65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배상문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덕분에 공동 2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던 배상문은 최근 1년간 최고 성적이 배러쿠다 챔피언십과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5위. 하지만 이 대회에서 '톱 30'에 진입했다. 배상문이 '톱 30' 이내의 성적을 기록했던 가장 최근 기록은 2019년 6월 RBC 캐나다오픈의 공동 27위가 마지막이었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주형(18)은 최종일에 이븐파를 치고 공동 33위(7언더파 281타)로 밀렸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허드슨 스와퍼드(미국)가 차지했다.

타일러 맥컴버(미국), 매켄지 휴스(캐나다)와 우승을 경쟁하던 스와퍼드는 2017년 1월 커리어빌더 챌린지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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