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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시 미취학 아동에 20만원 현금 지급…돌봄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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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시 미취학 아동에 2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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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아동 특별돌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미취학 아동 한 사람에 2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늘어난 가정 내 아동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에 사는 미취학 아동 14만명은 9월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8월과 2020년 9월 출생 아동도 출생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밖 아동을 포함한 초·중등 학령기 아동들에 대해 아동 돌봄과 비대면 학습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초등 학령기 아동에게는 1인당 20만원이, 중등 학령기 아동에게는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개별 학교에서 스쿨뱅킹으로 지원금이 지급되나, 학교 밖 아동은 주소지 교육지원청에 따로 신청해야 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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