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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연내 서울·부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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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NC, 가맹택시서비스 ‘타다 라이트’ 4Q 출시

28일부터 취업사이트 통해 가맹택시운전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모빌리티(ICT 융합형 이동서비스) 플랫폼 기업 VCNC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VCNC는 이르면 연내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가맹택시 서비스를 출시한 뒤,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VCNC 가맹택시는 중형택시를 기반으로 ‘타다 라이트’란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이용자는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존 고급택시 기반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VCNC는 가맹 택시사업체에서 일할 운전자(드라이버) 모집도 지원할 예정이다. 타다 라이트 운행을 희망하는 드라이버들은 28일부터 주요 취업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드라이버는 소정의 심사와 교육을 거쳐 본인이 희망하는 가맹 택시사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파이낸셜뉴스

VCNC는 올해 안에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출시. 타다BI. VC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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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VCNC 대표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VCN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GPS 기반 앱미터기 운행 임시허가 취득을 위한 ICT규제샌드박스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앱미터기는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시간과 거리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고 부과할 수 있는 스마트폰 단말기 형태 서비스다.

#타다 #쏘카 #VCNC #타다라이트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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