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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충북 직업계고 현장실습, 코로나19에도 두 배 '껑충'…지원강화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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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지난 8월 31일에 열린 (유)스태츠칩팩코리아와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입교식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9.07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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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충북 직업계 고등학교의 현장실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도교육청의 현장실습지원금과 취업 연계장려금 등 현장실습 지원 강화가 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월 1일 기준 현장실습 업체 수는 95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개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장실습 학생 수도 2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9명보다 두 배나 늘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연계 교육형 현장실습 운영과 관계기관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실습을 확대하는 등 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나선 결과다.

앞서, 도교육청은 (유)스태츠칩팩코리아와 ㈜DB하이텍과의 협약을 맺어, 현재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45명이 채용 약정형 연계 교육 후 취업 연계를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학교에서의 기업발굴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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