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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음성군, 역대 최대 공모사업 따내…84개 사업·287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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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민선 7기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인 84개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87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병옥(오른쪽) 음성군수가 지난 7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0.09.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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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민선 7기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66개 사업 2521억원의 국·도비에 이어 올해는 지난달까지 18개 사업 357억원 등 모두 84개 사업에 287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관련 부서 직원 교육과 사전 컨설팅으로 기술을 전달하고 중요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전략회의와 협의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전략실은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아 제안서와 발표자료 작성 등의 전담으로 부서 업무를 줄이고 응모부터 선정까지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민선 7기 공모사업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현안 해결, 생활SOC 등 기반시설 마련에 두각을 나타냈다.

소방복합치유센터(국립소방병원)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생활SOC복합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과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조성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의 선정으로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편의 등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남은 하반기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도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준비로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발전 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군정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산업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취임 후 사업 발굴에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공모사업 등으로 국·도비 확보에 힘을 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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