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1호가' 임하룡, 최양락에 '우유 싸대기' 사과…김민경X송병철 핑크빛 분위기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임하룡이 과거 최양락에 우유팩을 던졌던 일을 사과하는 한편 김지혜는 사랑의 큐피드로 활약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계 부부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팽현숙, 최양락 그리고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선배인 코미디언 임하룡의 초대를 받아 근사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자리에서 임하룡은 과거 최양락에게 우유를 던졌던 일을 사과했다. 당시 임하룡은 비교적 늦게 데뷔한 데다 노안이라 '노인네'라는 별명을 싫어했는데, 최양락이 계속 놀리자 화가 나서 우유를 던졌다고 과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최양락은 "그 별명 아직도 싫냐. 노인네, 노인네"라며 또 장난스레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명절 일화를 풀던 팽현숙은 분노하기도 했다. 과거 만삭이던 시절 명절마다 꼭 시댁에 데려갔다고. 팽현숙은 "남편이 나한테 집에서 쉬라고 말 한마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 근데 명절에 꼭 데려갔다"라며 분노했다. 변명하는 최양락에 팽현숙은 "최양락은 펜션 빌려서 밤새도록 술 마셨다"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집에 코미디언 후배들을 초대했다. 함께 볼링을 치러 가려 했지만 김지혜가 옆구리에 실금이가 집으로 초대한 것. 코미디언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이 이들 집에 찾아왔고 김민경은 음식도 잔뜩 싸 왔다. 거동이 불편한 김지혜를 대신해 박준형이 집안일을 도맡아 했지만 박준형이 없는 자리에서 김지혜는 크게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 이에 김지혜는 제작진에게 "사실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진실을 고백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지혜는 사랑의 큐피드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민경과 '썸' 분위기를 풍기는 코미디언 송병철을 집으로 초대한 것. 그에게 김지혜는 "코미디언과의 결혼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한편 코미디언 부부의 이점을 어필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송병철이 과거 김민경에 흔들린 적이 있다고도 전해져 놀라게 했다. 이후 박준형은 제작진에 "개그계 부부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거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아침부터 달달한 모습을 자아냈다. 함께 아침을 즐기던 와중 임미숙은 거품키스를 해보고 싶다며 입에 거품을 묻히고 김학래에게 키스를 청했다. 이에 김학래는 질색하며 손으로 아내의 입을 닦았다. 오기가 발동한 임미숙은 김학래의 얼굴을 잡고 다가갔지만 입술이 닿으려던 순간 웃음이 터져 거품이 사방에 튀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옷 정리를 하던 와중 싸움이 일기도 했다. 김학래가 자신의 명품 옷을 다른 이들에게 주거나 버려버린 아내에게 분노했고 임미숙은 "옛날에 입던 헌 옷 정리한 거다"라며 팽팽하게 맞붙었다. 화가 풀리지 않는 김학래에 임미숙은 청소를 함께 하자며 선불로 10만 원을 줬고, 김학래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화가 풀려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