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선 넘었다”…‘오! 삼광빌라’ 알몸 노출+코끼리 울음소리 장면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방송된 KBS2 ‘오! 삼광빌라’ 4회서는 우재희(이장우)가 삼광빌라에 입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빛채운(진기주)은 우재희가 화장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화장실로 들어갔고, 샤워 중이던 우재희를 발견했다.

이빛채운은 앞서 이해든(보나)이 말한 변태 이야기를 떠올리며 뚫어뻥을 잡아들었고, 우재희가 샤워커튼을 열고 나오자 일격을 가했다. 우재희는 곧바로 쓰러졌고, 이빛채운은 비명을 질렀다. 이에 달려온 이해든과 이만정(김선영)은 우재희의 알몸을 보게 됐다.

해당 장면에서 우재희의 알몸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이와 함께 ‘코끼리 울음소리’가 삽입되자, 누리꾼들은 특정 성을 희화화했다는 지적과 더불어 불쾌했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많은 사람이 불쾌할 만한 장면이다” “주말드라마에서 선을 넘은 거 같다” “왜 이런 장면을 넣는 거냐”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처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