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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악의 꽃' 김지훈 "사이코패스 살인마 役, 나에게도 큰 모험이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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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의 꽃', 23일 종영
김지훈, 연쇄살인마 백희성 役
"참신하면서 짜임새 있는 구성에 반했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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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연쇄살인마 백희성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지훈. /사진제공=빅픽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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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설득력 있는 인물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이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지훈은 극 중 연쇄살인마 백희성 역으로 열연했다. 15년 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인물이다. 김지훈은 서늘한 눈빛과 말투로 소름 돋는 열연을 펼치며 보는 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김지훈은 28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굉장히 참신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흐름과 인물들"이라면서 "시놉시스와 8회 대본까지 읽고 출연을 결정했다. 시놉시스에는 백희성에 대한 설명이 간략했고 대본에도 계속 누워있는 상태라 이 정도까지 존재감을 보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지만 이미 나온 대본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그려질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다"며 "개인적으로 큰 모험이었지만 감독님과 제작진이 힘을 실어준 덕에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악의 꽃'은 지난 23일 5.7%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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