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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무리뉴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회복 늦어질 듯” [토트넘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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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됐다.

영국 기자 찰리 이클리셰어는 “(햄스트링 부상에 따른) 손흥민 전력이탈이 길어지리라 생각하는지 묻자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응’이라고 답했다”라며 뉴캐슬전 이후 상황을 SNS에 공유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으나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간 뒤 치른 후반 실점하여 1-1로 비겼다. 이클리셰어는 일간지 ‘텔레그래프’를 거쳐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 기자로 일하고 있다.

매일경제

손흥민(7번)이 토트넘 뉴캐슬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됐다. 주제 무리뉴(오른쪽) 감독은 상당 기간 손흥민 없이 경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느끼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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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전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45분만 뛰고도 2차례 결정적인 슛을 했으나 모두 골대 불운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뉴캐슬전 크로스 2번 포함 키패스(슛 직전 패스) 3회를 기록하는 등 득점 시도뿐 아니라 기회 창출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교체 전까지 존재감을 보여줬다.

2020-21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5경기 5득점 2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란 돌발 변수가 생겼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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