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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돌돌 마는' LG전자 롤러블 TV 나온다…가격은 1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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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LG전자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서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선보이고 있다.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롤다운 방식과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롤업 방식을 모두 구현했다.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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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둘둘 말 수 있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다음달 출시한다. 가격은 1억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전용 웹사이트를 열고 중요 고객(VVIP) 대상 초청행사 신청을 받고 있다. 다음달 중순 사전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한 뒤 본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롤러블 TV를 처음 공개했다.

당초 지난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양산에 시일이 걸렸고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출시 시기가 계속 미뤄졌다.

이 제품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권위있는 시상식인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LG디스플레이가 롤러블 올레드 패널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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