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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POP초점]'금수저' 황소희, 연예인 프로필에 대중들 실망↑‥소개팅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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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황소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임원희와 소개팅 했던 황소희가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임원희가 배정남의 소개로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사람은 황소희였다.

황소희는 임원희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영어 강사를 준비 중이다. 현재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개팅 말미, 황소희는 임원희에게 영어 과외를 제안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황소희는 알고 보니 배우로 활동했던 연예인이었다. 황소희는 올해 1986년생으로 임원희와 무려 16살 차이였다. 황소희는 포털사이트에 프로필이 있으며, 방송연예인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실제로 황소희의 프로필에는 방송 출연했던 영상이 남아있다. 황소희는 과거 모델 및 배우로 활동했으며, 뷰티 프로그램 '겟 잇 스타일', '팔로우미', '스타그램'에서 MC로도 출연했다.

또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최고의 연인', '열두밤', '다르게 적히는 연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황소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모친인 소희통상 이혜경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 런웨이에서 모델로 서기도 했다. 황소희는 금수저 논란에 대해서도 "금수저가 맞다"라고 인정한 적도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황소희가 배정남의 단순 지인이자 비연예인인 줄 알았던 시청자들은 황소희가 연예인이라는 점에 진정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 임원희의 소개팅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시청자들은 소개팅 결과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

한편 임원희의 소개팅 결과는 오는 10월 4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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