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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OP이슈]쿨 이재훈, 미담 근황..의식 없는 시민 심폐소생술로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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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이재훈/사진=헤럴드POP DB



혼성그룹 쿨 출신 이재훈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재훈의 이 같은 미담은 27일 한 누리꾼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며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지신 분 심폐소생술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까지 하고 쿨하게 퇴장"이라고 당시 자신이 목격한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맞다고 밝히며 이재훈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재훈은 스킨스쿠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터라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

이에 우연히 방문한 시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이재훈은 주저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의 SNS를 통해 세간에 알려지게 된 이 같은 이재훈의 선행. 망설임 없는 구조 활동을 펼쳐 시민의 생명을 구조했다는 미담에 온라인상에서도 그를 향한 칭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재훈은 지난 1994년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 '해변의 여인', '송인',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All For You', '사랑합니다' 등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09년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해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해 가정을 꾸렸고, 이 사실을 올해 초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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