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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드라마 '누가 뭐래도' 나혜미→김하연, 트로트 티저 속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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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누가 뭐래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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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배우들의 트로트 릴레이가 펼쳐진다.

'기막힌 유산'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가 나혜미, 최웅, 정민아, 정헌, 아역 김하연 다섯 배우의 신개념 트로트 티저 영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주에 차례로 공개되는 다섯 가지 티저 영상은 얼굴도 마음도 고운 기상캐스터 김보라 역의 나혜미, 꿈꾸며 일하는 청춘 크리에이터 강대로 역의 최웅, 세상 무서운 것 없는 방송 작가 신아리 역의 정민아, 까칠하고 유능한 스타트업 CEO 나준수 역의 정헌, 그리고 매일 밤 엄마가 보고 싶은 5학년 정벼리 역의 김하연까지 릴레이로 등장한다.

배우들의 뛰어난 트로트 실력을 감상하는 것에 더해 이들이 부르는 노래 가사는 각 캐릭터들의 운명까지 암시하고 있어 더욱 관심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월요일에 공개되는 티저에서는 나혜미가 순수하면서도 힘찬 목소리로 홍진영의 '산다는 건'을 열창한다.

마치 자신에게 다짐하는 듯한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라는 노래 가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이어 화요일에는 최웅, 수요일에는 정민아, 목요일에는 정헌 그리고 금요일 마지막 티저에는 김하연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누가 뭐래도' 첫 방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가족 드라마다.

미스, 미스터 트롯으로 변신한 다섯 배우의 트로트 릴레이 티저로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기막힌 유산' 후속으로 다음 달 1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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