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
[OSEN=김은애 기자] 쿨 이재훈이 뒤늦은 결혼소식에 이어 훈훈한 미담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재훈의 선행은 한 누리꾼이 SNS에 올린 글로 알려졌다. 누리꾼에 따르면, 이재훈은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케어를 한 뒤 119에 인계까지 하고 퇴장했다.
이어 누리꾼은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며 이재훈을 칭송했고,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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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재훈 소속사는 OSEN에 "이재훈이 스킨스쿠버 강사로 활약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이 가능하다"며 "우연히 갔던 오일장에서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 시민을 위해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재훈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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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재훈의 향후 계획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앨범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확실해지면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이재훈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큰 용기가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더욱이 이재훈은 연예활동이 뜸했으나, 모처럼 훈훈한 미담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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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재훈은 지난 2월 뒤늦게 결혼을 고백했다. 당시 이재훈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10여년 전 결혼했고, 두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2009년 부부의 연을 맺고, 제주도에서 가족만 초대해 혼인서약을 했다. 이후 이재훈은 두 아이를 품에 안았다.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재훈은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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