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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개인택시 면허를 할부로?...택시기사 113명에게 8억 받은 대부업자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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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억 가까운 돈에 거래되는 개인택시 면허를 할부 형식으로 팔겠다며 회사택시 기사들에게 접근한 뒤 계약금을 받은 대부업체 관계자가 잠적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코로나19 경제 상황에서 피해를 본 기사는 모두 113명, 금액은 8억 원에 이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7년 동안 법인택시 기사로 일한 손주영 씨는 지난 7월, 우연히 전단지를 받고 희망에 부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