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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때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멕시코 남성, 코로나19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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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94.8㎏에서 400㎏ 가까이 감량…"증상 심하지 않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으로 불렸던 멕시코의 초고도 비만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냈다.

28일(현지시간) EFE·AFP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중부 아과스칼리엔테스주에 사는 후안 페드로 프랑코(36)가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했다.

프랑코는 지난 2017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으로 등재됐던 인물이다. 그의 당시 체중은 594.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