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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최양락 방송서 황기순 원정 도박 언급 “‘PD수첩’ 단독 출연 개그맨 1호”(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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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개그맨 최양락이 동료 황기순의 과거 원정 도박 사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과 황기순은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리스트타업, 살아있네’(이하 ‘살아있네’)에 출연했다.

이날 황기순의 등장에 출연진은 “마닐라에서 바로 온 거냐”며 과거 필리핀 원정 도박 사건을 두고 놀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신동이 “방송에 나오실 수 있는 거냐”고 놀라자 최양락은 “20년도 넘은 이야기다. 그동안 좋은 일을 엄청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양락은 “(황기순이) MBC ‘PD수첩’에 60분 단독으로 출연한 개그맨 1호”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양락은 “그 이후에는 정말 천사다. 좋은 일 진짜 많이 한다”고 황기순을 칭찬했다.

한편 ‘살아있네’는 한 세대를 풍미했던 개그맨들과 현재 활약하고 있는 예능인들이 만나 새로운 웃음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JTBC ‘살아있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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