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루이비통이 162억달러에 달하는 티파니의 인수를 중단한 것에 대해 티파니가 고소한 것에 대해 맞고소했다고 보도했다.
|
티파니 측은 루이비통의 맞소송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피했다. 티파니 측은 루이비통이 인수 철회를 정당화하기 위해 프랑스 외무부의 서한을 이용한다며 반발한 바 있다.
르드리앙 외무장관은 티파니 측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과잉"이라며 반발했다. 그는 지난 27일 '르파리지앵'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은 나의 의무"라며, "미국과 프랑스의 무역 갈등이 이미 알려진 만큼,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나의 정치적인 판단을 루이비통에게 알리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이비통의 티파니 맞고소 건은 델라웨어 법원에서 진행한다.
justic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