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딸 지온이와 함께 다녀온 괌 여행기를 공유했다.

29일 발레리나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휴를 맞이하여 예전 괌 여행 영상 올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설명글을 통해 "여러분 저예요~ 이제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예전 같으면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고 했을 텐데 아쉬운 마음에 드디어 예전 괌 여행기 드디어 올려드립니다~ 비록 우리 모두 여행은 못 가지만 영상 보시고 조금이라도 힐링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영상 보니 저 때가 너무 소중했네요ㅠㅠ 다시 좋은 날 오길 우리 모두 다 같이 힘내서 이겨냅시다~~ 추석 연휴 모두 잘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추억여행#랜선여행#방구석여행"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윤혜진은 엄태웅, 지온이와 함께 바다에서 수영을 즐겼다. 강한 바람에 금방 철수하고 호텔로 돌아온 세 가족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주먹밥을 먹고 있는 지온이에게 한 입만 달라고 부탁했고, 지온이는 단호하게 싫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웅은 "다이어트 안 하냐"라고 말하며 귀여운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이후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베트남 식당에 방문했다. 윤혜진은 엄청 큰 짜조에 감탄하며 맛있는 먹방을 보여줬다.

밥을 다 먹은 세 가족은 아까 못한 물놀이를 하기 위해 수영장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윤혜진을 아는 팬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다음 날 윤혜진은 "괌을 간다니까 많은 분들이 리티비안 비치를 추천해 주셨다. 오늘은 어제 만난 인친 가족분들과 함께 여행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뛰어난 사교성을 보여줬다.

리티비안 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세 가족의 모습은 많은 구독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윤혜진은 군살 없는 몸매와 긴 팔과 다리로 명품 몸매를 뽐내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윤혜진은 로컬 샵에서 쇼핑도 즐기고 차모로 야시장도 방문했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황홀한 풍경은 윤혜진뿐만 아니라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 "여행이 고픈 요즘인데 언니에 행복한 괌 여행 영상으로 그 마음 모두 보상받은 기분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 슬하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지온 양과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