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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경 "피격 공무원 월북"…"인위적 노력없이 갈수없는 위치"(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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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실종자 이름·고향 등 신상정보 소상히 파악"

"채무 3억3천만원 중 도박빚 2억6천만원"…유족 "일방적으로 월북 단언" 반발



(인천·서울=연합뉴스) 손현규 홍현기 송은경 기자 =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양경찰이 밝혔다.

해경은 국방부에서 확인한 첩보 자료와 해상 표류 예측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이같은 판단을 했다.

해당 공무원의 유족은 해경의 월북 판단 발표가 일방적이라며 반발했다.

◇ 국방부 첩보로 월북 정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