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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피셜] 카리우스, 리버풀→독일 베를린 1년 임대..."1부 잔류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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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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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로리스 카리우스(27, 독일) 골키퍼가 리버풀을 잠시 떠났다.

독일 마인츠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카리우스는 2016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로 이적했다. 축구 실력 외에 잘생긴 외모로도 큰 관심을 받은 카리우스는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허무한 실수를 범하며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했다.

2년 임대를 마치고 최근 리버풀로 복귀했으나 팀 내 No.1 자리는 알리송 베커(27)가 굳게 지키고 있었다. 결국 카리우스는 눈을 돌려 자신이 뛸 수 있는 새 팀을 알아봤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위 성적을 거둔 우니온 베를린이 카리우스와 손을 맞잡았다. 베를린은 28일 "카리우스는 올 시즌 말까지 1년 동안 우리 팀에서 뛰게 됐다"고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어 "당시 마인츠 감독이던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로 떠나면서 카리우스를 영입했다. 이후 수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 골키퍼"라고 소개했다.

카리우스는 "다시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되어 행복하다. 베를린은 특별한 팀이다. 분데스리가 잔류라는 팀 목표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베를린 단장 올리버 루네르트는 "경험 많은 카리우스를 영입함으로써 골키퍼 포지션이 강해졌다. 팀이 1부리그에 잔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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