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로고./제공 = 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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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과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이 양사 합병으로 탄생할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이사회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FCA그룹과 PSA그룹은 지난해 12월 18일에 발표한 병합 조건에 따라 스텔란티스의 이사회를 다수의 사외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사회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배경에 전문적 지식을 가졌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스텔란티스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우수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주주들의 투표로 선출된 스텔란티스 이사회는 존 엘칸 회장, 로버트 푸조 부회장, 앙리 카스트리에스 수석 독립 이사,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사외이사인 안드레아 아녤리, 피오나 클레어 치코니, 니콜라스 듀포크, 앤 프란시스 갓비히어, 완 링 마르텔로, 쟈크 생텍쥐페리, 케빈 스콧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의 최종 구성은 이전에 합의된 병합 조건에 따라 내년 1분기 말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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