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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IA 최형우, 키움 브리검 상대 시즌 18호 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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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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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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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최형우는 키움 선발 우완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투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34㎞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을 때려냈다.

2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KIA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고척=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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