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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지은, 한해와 결별…"시기·사유는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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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지은(왼쪽)과 한해. 사진=HB엔터테인먼트, 한해 SNS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한지은과 래퍼 한해가 결별했다.


29일 한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한지은과 한해가 최근 헤어졌다"며 "결별 사유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8월에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한해가 그보다 앞선 지난해 2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 와중에도 열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결별로 연예계 동료로 남게 됐다.


한지은은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해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 왔다. 특히 4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리얼'에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JTBC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 등에 출연했다.


한해는 2011년 힙합 그룹 팬텀으로 데뷔했다. 훈남 외모에 탄탄한 랩 실력으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6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2월 7일 입소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2일 미복귀 전역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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