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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기막힌 유산' 박인환, 눈으로 의사 표현…"조순창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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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1TV '기막힌 유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기막힌 유산' 박인환이 눈빛으로 생각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보리차를 보고 울상을 짓는 부영배(박인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부영배가 어떤 이유로 격한 반응을 보이는 건지 가족들은 알 방법이 없어 답답해했다. 이에 공계옥(강세정 분)을 비롯한 부설악(신정윤 분), 부금강(남성진 분), 부한라(박신우 분)는 부영배와의 의사소통을 위해 평소 부영배가 자주 쓰던 말들을 써나갔다.

부영배는 눈을 깜빡이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고, '무서워'라는 글 앞에서 눈을 세차게 깜빡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영배는 속으로 차정건(이경호, 조순창 분)이 무섭다며 답답함을 참지 못했고, 부설악은 '무서워'라는 문장에 힌트를 얻고 고뇌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1TV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 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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