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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장윤정 "9살 때 전국노래자랑 예심 보러 다녀, 어른돼서 만나자 했다"(노래가좋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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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윤정 / 사진=KBS2 추석특집-노래가 좋아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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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장윤정이 9살 때 전국노래자랑 대회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노래가 좋아 왕중왕전'은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첫번째 참가자로 한지우 양이 출연했다. 한지우(10) 양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어서 오늘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한지우 양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교장, 교감 선생님이 저를 부르시면서 우리 학교에서 슈퍼 스타가 나왔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다"고 답했다.

한지우 양은 이날 김용임 '사랑님'을 선곡해 구성진 꺾기로 트로트 신동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나온 가수 김범룡은 "가수는 타고나는 게 맞다. 발성을 선천적으로 낼 줄을 아니까 하나하나 배울 걸 배우고 힘도 키워서 잘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곡가 이호섭 씨는 "조금 아쉽다면 아무래도 어린이라 복부의 힘이 아직 다 갖춰지지 못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복부 힘이 생겨서 엄청난 자기 변신을 할 거다. 될성부른 나무의 떡잎을 본 느낌"이라ㅗㄱ 평했다.

장윤정은 "제가 9살 때 전국노래자랑 예심 보러다녔다"고 돌이켰다.

이에 이호섭 씨는 "그때 제가 장윤정 씨를 봤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때 저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도 너무 어리니까 좀 더 커서 만나자는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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