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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60kg' 김영희 '윤승열♥'과 결혼 발표 후 달달한 '럽스타'→2주 만에 '5kg 감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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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영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개그우먼 김영희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과 결혼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김영희의 소속사 A9미디어는 "김영희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과 내년 1월 결혼한다.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행복한 결정을 내린 만큼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줬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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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인스타그램



결혼 발표 후 김영희는 일명 '럽스타그램'을 통해 '윤승열'을 향한 달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 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 건데 마음 안 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 싶다 했더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말 쓸 줄 아는 사람. 내가 많이 배운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영희와 윤승열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짙은 행복에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과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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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어 김영희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 김영희는 "마흔을 앞두고 비만으로 고민이 많다"라고 밝히며 "폭식과 야식을 반복해 몸무게가 13kg이나 늘어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154cm에 65kg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2주 동안 다이어트에 돌입해 5kg 감량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희는 "아침을 생수로 시작했다. 호르몬 약과 비타민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2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시언니 스타일링. 완전 다 마음에 들어요"라는 말과 함께 핫핑크 슬랙스를 찰떡 소화했다. 5kg을 감량하여 늘씬해진 슬랙스 핏과 자신감 넘치는 김영희의 포즈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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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인스타그램



한편, 1983년생인 김영희와 1993년생인 윤승열은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지난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안에 결혼을 약속했다. 현재 코로나 19의 여파로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코미디빅리그', '스탠드업' 등에 출연했다. 현재 김영희는 성인영화 감독에 도전 중이다.

윤승열은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17년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이어 윤승열은 2018년 9월 전역, 한화 이글스에 복귀했다. 윤승열은 지난해 10월 현역 은퇴해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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