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흘 만에 일일 확진자 다시 200명대
[도쿄=AP/뉴시스] 지난 21일 일본 도쿄의 한 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걷고 있다. 202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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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29일 일본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이상 발생했다. 도쿄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8명이다.
아울러 도쿄도와 치바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오사카부, 아이치현, 후쿠오카현에서 각 1명씩 총 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도쿄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21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6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는 200명을 넘었다.
이 밖에 가나가와현에서 59명, 오사카부에서 51명, 치바현에서 40명, 아이치현에서 28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추가로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포함해 총 8만3827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역시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 사망자 13명을 포함, 총 15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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