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발렌시아 이강인, 레알 소시에다드전은 선발 출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이강인(19·발렌시아)의 레알 소시에다드전 선발을 예상했다.

발렌시아는 30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으로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승리가 절실하다. 개막 이후 치른 세 경기 동안 1승 1무 1패에 그쳤다. 순위는 리그 5위지만 경기를 치르지 못한 다른 팀 사정 덕분(?)에 상위권에 머무는 중이다. 자력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도 이목을 끈다. 이강인은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으나 이후 치른 경기에서 출전 시간에 눈에 띄게 줄었다. 여러 잡음에 시달리면서 잔류에 대한 물음표가 다시 커지고 있는 수준이다.

다행히 이번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선발로 뛸 전망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전 예상 선발 명단을 내놓았는데 거기엔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막시 고메스가 최전방에 서고 곤칼로 게데스, 유누스 무사가 양 날개로 뛸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리 콘도그비아, 우로시 라치치가 중원을 지키면서 호세 가야, 무크타르 디아카비, 우고 길라몬, 다니엘 바스가 백포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골문은 자우메 도메네크가 지킨다.

과연 이강인은 이 매체의 예상처럼 선발로 나서서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이강인이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 첫 날을 알리는 기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발렌시아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