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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는 추석을 맞아 소리꾼 나훈아의 단독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나훈아는 KBS를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고 출연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새 앨범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했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온 나훈아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단순 방송 목적이 아닌 세상에서 단 한 번뿐인 '공연'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온 마음을 다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다시보기 서비스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에 언택트(비대면)로 1천명의 온라인 관객과 함께했다.
KBS는 또 10월 3일 밤 10시 30분에는 콘서트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을 편성했다.
제작진은 "나훈아 씨가 직접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며, 언택트 공연에 참석한 방청객의 생생한 응원 현장과 공연 후 방청객들의 가슴 벅찬 소감도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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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나훈아는 KBS를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고 출연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새 앨범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