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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무리뉴, "손흥민, 10월 A매치 후 복귀, 한국 대표팀에도 상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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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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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컵 경기 후 손흥민의 부상 정도와 복귀에 대해서 설명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16강 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뉴캐슬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날 결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유로파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두고 후보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라멜라와 베르바인이 최전방에 위치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8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라멜라가 동점골로 연결하면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모든 키커가 성공했지만 첼시의 마운트가 실축하면서 8강행을 결정지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나야 돌아올 거 같다. 한국 대표팀에도 손흥민의 상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에 대해서는 "3경기를 생각해야했다.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은 엄청났다. 경이로웠다"며 "그러나 뉴캐슬 전 이후 48시간 내에 2경기를 치르는 것은 금지돼야 한다.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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