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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무리뉴 감독 “선수들의 활약 정말 엄청났다” [토트넘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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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를 누르고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전후반을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주일에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정말 대단했다. 오직 이 경기만 생각하고 뛰었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를 누르고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다. 주제 무리뉴(사진)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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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라바오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험난한 일정을 치르고 있다. 이 경기를 마친 후 토트넘은 10월2일 마카비 하이파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10월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4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은 후반전에 활약이 대단했다. 상대 첼시를 평범하게 만들었다. 승부차기에서 안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무리뉴 감독은 수비수 에릭 다이어를 칭찬했다. 다이어는 위고 요리스와 함께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3라운드 홈경기에 이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도중 다이어는 라커룸으로 뛰어가 용변을 해결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는 초인적인 일을 해냈다. 정말 대단하다. 48시간 동안 2경기를 뛰게 해서는 안 된다. 경기 도중 다이어가 갑자기 용변이 있어서 라커룸에 갔는데 빨리 데려왔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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