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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은빈, '스토브리그'→'브람스' 2연타 흥행..연기력+비주얼+화제성 갖춘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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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박은빈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박은빈이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다. 올초 많은 사람들을 열광케 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제작에는 박은빈이 그 중심을 단단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은빈은 올해에만 2연타 흥행 홈런을 시원하게 쏘아 올렸다. 그 결과, 20대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더불어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박은빈의 알찬 2020년 연기 행보다.

박은빈은 새로운 변신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지점이 바로 ‘스토브리그’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속에서의 모습이다. 그는 장르도 특징도 판이하게 다른 두 작품 안에서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먼저 박은빈은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 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았다. 박은빈만의 열정이 느껴지는 눈빛과 또렷한 발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당찬 매력을 더욱 빛나게 만든 동시에 새로운 외유내강형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박은빈의 열연에 힘입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9%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은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선 또 다른 얼굴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극 중 뒤늦게 꿈을 품고 늦깎이 음대생이 된 채송아 역으로 변신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박은빈이 지닌 청춘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지며 열띤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를 보여주듯 박은빈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9월 4주차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전체 2위, 여자 출연자 중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박은빈 전성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맹활약을 펼치며 올해를 자신의 시간으로 채우고 있는 박은빈.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은빈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은빈 주연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나무엑터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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