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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슈퍼주니어 려욱, 아리와 열애 인정 후 첫 심경 "엘프에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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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슈퍼주니어 려욱이 타히티 출신 아리와의 열애설 인정 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아시아투데이DB, 리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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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타히티 출신 아리와의 열애설 인정 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려욱은 30일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많이 기다렸을 텐데 너무 늦어지게 돼 미안하다.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마음이 다쳤을 엘프(팬클럽)들을 생각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렵고 고민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려욱은 “만나고 있는 친구(아리)를 이렇게 알리게 돼 미안하다. 내가 이 친구를 만나는 과정에서도 엘프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그 배려에 좀더 사려깊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반성하고 있다. 내 배려가 부족해 지금의 혼란이 더 생기게 된 것 같다”며 “그 친구와 교제하고 있지만 사실처럼 이야기가 오고 가는 오해들은 내가 이야기해 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실과는 다른 일들이다. 내겐 지금 슈퍼주니어와 엘프가 소중하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게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려욱은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앞으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항상 나의 1순위인 슈퍼주니어 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려욱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아리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열애설과 함께 퍼진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아리는 려욱이 본인 소유 건물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SNS 계정을 맡아 관리한 것에 대해서는 “홍보를 위해 개설한 것이며 그분(려욱)이 저에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며 카페 수익 역시 제 몫이 아닌 점 알려드린다”고 밝혔고, 커플링 역시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일각에서 떠도는 신천지라는 소문에도 “저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남자 뮤지컬 배우와 라운지바에 갔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그 남자 배우는 저희 멤버의 친오빠이며 9년을 알고 지낸 사이다. 인스타에 홍보를 원해서 게시물을 올려줬고, 그분이 라운지를 오픈한 것을 멤버 언니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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