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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토트넘 무리뉴 감독 "손흥민,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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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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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28)이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끝난 2020-2021 카라바오컵 4라운드 첼시와의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승리한 뒤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복귀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을 상대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었고 5일 뒤 스켄디야를 상대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원정에서는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다 부상 악재를 만났다.

토트넘은 내달 5일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무리뉴 감독의 희망대로 손흥민의 몸 상태가 빠르게 회복된다면 복귀전은 10월18일로 예정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5라운드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A매치 기간인 10월9일과 12일에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를 각각 펼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국 대표팀을 상대하는 A매치와 각 대회 예선전을 치를 수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을 포함한 해외파 선수들은 이번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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