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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18일 웨스트햄전이 복귀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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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405분 뛰고 쓰러져···모리뉴 “A매치 휴식기 지나면 복귀 예상”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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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손흥민(28·토트넘)이 다음 달 중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복귀할 거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0월2일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 뒤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후 18일 0시 웨스트햄과 EPL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가 손흥민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뉴캐슬과 EPL 3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20일 사우샘프턴과 EPL 2라운드에서 홀로 4골을 폭발하고, 25일 스켄디야와 유로파 3차 예선 북마케도니아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리던 중 덮친 부상 악재다.

손흥민은 11일 동안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지난 14일 EPL 개막전부터 25일 유로파 3차 예선 원정까지 런던에서 불가리아·사우샘프턴·북마케도니아를 오갔다.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된 뉴캐슬전까지 5경기에서 뛴 시간은 405분에 이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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