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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매력 있는 시장. 韓게임 日시장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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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간판 게임사들이 한국에서 흥행이 검증된 인기작들을 들고 일본 진출을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판호로 막힌 중국을 대신할 시장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의 흥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일본 시장은 전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큰 시장이긴 하나, 한국 게임의 흥행이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라그나로크온라인, 붉은보석 등이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긴 하나, 전통적으로 PC보다는 콘솔이 훨씬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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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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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역시 퍼즐앤드래곤, 몬스터스트라이크,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전통의 강자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 유행과 따로 가는 경우가 많아보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계의 갈라파고스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넷마블이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 7개의 대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등 출시 후 상위권에 올라 주목을 받은 한국 게임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는 하나, 인기 IP를 등에 업은 기존 강자들의 견제가 심해서 초반 기세를 장기간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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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서 주목 받은 넷마블 7개의 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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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진입장벽이 높은 대신, 대체할 수 없는 재미를 인정받으면 꾸준함을 보여주는 일본 게임 시장의 특성이, 한국 게임사들의 도전을 계속 이어지게 만들고 있다.

일본은 고사양 PC 게임의 흥행이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일본 게임 웹진 ‘4gamer(포게이머)’에서 독자 평점 94점을 받아 현재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2위를 기록중이며, Onlinegamer에서는 PC MMO 장르 2위에 랭크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출시된 검은사막 PS4는 PS4 마켓 1위로 시작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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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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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넥슨의 V4가 바턴을 이어받아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9월 23일 '로스트아크'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스타트는 사전예약자만 10만명을 넘기며 괜찮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호평을 받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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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진출한 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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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게임 V4도 출시 전 50만 사전 예약자를 모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에 진출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4위에 오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두 게임 모두 아직 서비스 초기인 만큼, 흥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일본 내에서 MMO 장르에 대한 관심도가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희망적인 부분이다. 과연, 이 게임들이 까다로운 일본 게이머들에게 대체불가 재미를 인정받아, 장기 흥행작의 위치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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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진출한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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