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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맨유, 결국 산초 대신 뎀벨레 영입 임박...'이적료 최대 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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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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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스만 뎀벨레(23, 바르셀로나) 영입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올여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두 구단 사이에서 이적료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지체됐다. 결국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산초 이적은 무산되는 모양새다. 또한 산초의 대안으로 새로운 선수가 언급되고 있다.

바로 뎀벨레다. 뎀벨레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총 1억 3,500만 파운드(약 2,03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그 값어치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잦은 부상도 모자라 불성실한 훈련 태도까지 논란이 됐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까지 약 3년 동안 무려 10번의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최근에도 훈련에 지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바르셀로나도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이적료로 올랭피크 리옹의 데파이를 영입할 것이 유력하다.

스페인 '아스'는 30일(한국시간) "뎀벨레의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 바르셀로나가 뎀벨레 영입을 원하는 맨유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84억 원)에서 6,000만 유로(약 82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 해당 금액의 일부는 곧바로 데파이 영입을 위해 쓰일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역시 "스페인 매체 '아스'는 뎀벨레의 맨유행이 매우 아까워졌다고 밝혔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프리메라리가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그는 아직 어리고 갖고 있는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다면 6,000만 유로도 싸다고 느껴질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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